은혼/카츠라 코타로드림
주제 : 살아,
전쟁임에 불구하고 양이지사인 당신이기에 전장에나가는 그를보며 나 또한 나라나섰다. 피가튀기고 울부짖으며 사람들은 '그들'과 맞서 싸우는 당신들을 그저 볼 수가없어 가지고 온 약품으로 그저 내가 아는 온 지식을 붙들어 치료에 온 힘을 쏟았다.
"죽지말아요, 당신에겐 가족이 있지않습니까."
피가 철철 흐르는 이 남자에게 이리 말했다. "희망을 잃지말아요." 생각보다 깊이있는 상처에 지혈하기위해 흰 손수건을 있는 힘껏 눌러보지만 결국 이 남자는 숨지고 말았고 눈물이 나오는 걸 꾹 참은체 다른 부상자를 찾아 살아야된다는 반복하지만 붕대를 꺼내기도 전에 죽고말았다. 그남아 다른 사람을 찾아내 겨우 숨을 붙인 사람도 있는 반면 죽어나간 사람도 만만치않다는 것을 알고있었다. 그렇게 거의 막바지에 다 다른 순간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어 거리를 둘러보니 보이는것은 붉은 피와 시체. 그리고 시끄러운 소리들 이었다.
"앞으로 조금만 더... 더하면 ."
그때는 이 풍경도 없어질꺼야.라며 다짐하던도중 저 멀리서 어떤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. 몇 명 남지않은 '그들'은 환호했으며 '우리'는 절망에 빠졌습니다. 어째서 경찰들이 왜 우리에게 다가오는 거지? 순간 스쳐지나간 생각에 난 입술을 깨물었다. '배신' 벌써 코앞까지 따라와있는 신센구미에 서둘러 피하며 옆에있는 싸늘한 시체의 품에서 검과 흰 천을 가져 천을 이마에 묶은 뒤 걷옷을 벗겨 껴입었다.
조금은 당신과 비슷해 보일려나.
날 본 한 무리들이 광란의 귀공자라 부르며 뛰어와 검을 다시금 쥐며 뛰어왔다. 다행인지 착각하고마는 그들에 미소를 지으며 있는 힘껏 어딘지 모를 곳에 달려갔다. 점점 따라붙는 속도에 지쳐가고있을 때 내 앞에 보인건 진짜 '광란의 귀공자' 당신이였다. 길을 잘 못 든걸까. 눈을 크게뜨자 무언가 뒤에서 박혀오는 것이 느껴졌다.
"..젠..장,"
입안에 있는 피를 토하고 등은 축축해지더니 곧 불에 타오르는 것처럼 온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. 날 바라보는 그는 충격적인듯이 한발짝 물러서더니 눈빛을 싸늘하게하였습니다. 미안. 미안해. 부디 날 대신해서 행복하게 살아줘. 눈이 서서히 감기며 앞으로 무릎을 꿇곤 바닥에 엎어졌다. 그의 발끝엔 내가 토해낸 피가 고여있었다. 그것이 내가본 마지막 전쟁시절의 그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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