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혼/카츠라 코타로 드림
징르 : 은혼
드림주o
주제:희망고문
"넌 참 예쁜 아이구나,"
"솜씨 좋은걸!"
"법도 없이 살 아이야!"
하하 호호 웃으면서 대했다. 친절하게 아무도 모르게 망토를 둘렀다. 몇번의 행성을 지났을까?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 중에는 꽤 거물도 만난것 같다.
마지막으로는 가장 추억이깃들고 가장 좋아하는 지구로 간다고 결심한 후 겨우 일본으로 와서 본 사람은 다름아닌 그 였다.
거리를 돌고 사람을 쫓고 일거리를 찾고
겨우 거기에서 적응하길 몇년 꽤 소중한 이들이 생겼다. 나는 계속 웃고있었지만 말야.
"어이,"
"왜요?"
"아니..뭐,.. 아무것도 아냐."
긴토키는 아직 날 어려워 하는 듯 했지만 시간이 해결할것이다.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것같았었지만 글쎄, 이 이후로 이 대화가 이어진 적이있었나?
그리고 카츠라. 코타로씨는 과격했지만 침착했고. 말 솜씨가 좋아 꽤나 금방 친해진 것 같았다.
"이쁘군."
축제때도 오랜만의 유카타에 예쁘다고 말해주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. 그 날의 시원한 바람. 둥근 달. 맛있는 냄세 또 분위기가 너무 달콤해서 취했었나보다.
"미치코, 다 큰 여성이 아무남자에게나 업히는거 아니되네만.."
넓은 등이 따뜻하고 안정감 들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.
ㅈ아ㅎㅇ 좋ㅇ해요 좋아해요
"..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진..-"
사실은 누구보다 빨리, 먼저 알았으면서도 이렇게 가만히 업어주는게 기분이 좋았다. 그 걱정이 가족에게 하는 따뜻한 애정을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기에 그건
희망고문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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